출처 : http://www.samsung.co.kr/news/biz_view.jsp?contentid=120139 누구에게나 여행은 새로운 만남과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. 그래서 여행이란 말은 설렘을 동반한다. 여행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다양하다. 여행작가 채지형 씨에게 여행은 '없으면 안 될 생명수 같은 것'이자 '숨 쉬는 이유'이다. 호시탐탐 새로운 길을 탐하고 새로운 고장을 서성이는 이 지구별 이방인으로부터 여행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자.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여행은 어떤 것인지도 이 기회에 한 번 생각해보자. 언제쯤이었을까. 코흘리개를 막 졸업할 즈음이었던가. 한참 동안 길을 헤매고 집에 돌아오니 아버지께서는 "길 공부 잘하고 왔냐" 하시며 어깨를 다독거려 주셨다. 길을 ..